시작방학 중, 학교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부산로봇경진대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여러 종목으로 나뉘었는데, 그중에서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은 '미션 투 마스'와 '인공지능 로봇 창작'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공지능 로봇 창작'이 더 맞는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신청이 마감된 상태였습니다.다행히 '미션 투 마스' 종목에는 참가자가 거의 없었고, 지난 대회에서는 8명이 상을 받았다는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그저 참가만 해도 상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회의 규칙도 읽지 않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대회는 개인전이었지만, 혼자 준비하기에 부담이 있어 친구 김규민과 함께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개인전이었지만, 협력하여 함께 상을 받자는 계획이었습니다. 계획방학 동안 다른 프로젝트와 중요한 일들..